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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폭염주의보 발생 행동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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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란 여름철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섭씨 33도가 넘는 기상재해입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우스갯소리처럼 에어컨 없는 실외는 위험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덥다고 일상생활을 멈출 수는 없고, 폭염 대비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폭염대비 요령

폭염대비 준비사항

  •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 외출 시 창이 긴 모자 또는 햇빛 가리개, 선크림 등을 준비합니다.
  • 가능하다면 항상 생수 또는 이온음료를 휴대합니다.
  •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니 장거리 운전 시 도로 사정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무더위 안전상식

  •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이를 5도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피하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수시로 섭취합니다.
  • 가능한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합니다.
  •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식중독에 유의합니다.

폭염 증상별 처치

열경련 의심증상

  •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안정을 취합니다.
  • 탈수에 대비하여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합니다.
  •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땀띠 의심증상

  • 무조건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 땀에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상처 부위를 잘 닦은 후 차가운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진정시킵니다.
  • 환자에게 가려움증 및 통증이 지속하여 발생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사병 의심증상

  •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 곁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체온을 낮추고, 필요하다면 물에 젖은 수건으로 몸을 마사지하듯 닦아 줍니다.
  • 추가 조치가 필요하거나 잠시라도 의식이 없으면 즉시, 119 구급대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울열증 의심증상

  • 울열증이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 울열증이 의심되면,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체온을 낮추고, 필요한 경우 물에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 줍니다.
  • 체온이 돌아오면 옷이나 담요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기를 없애야 합니다.
  •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즉시 119 구급대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화상 의심증상

  •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장시간 야회 활동 시 화상까지 입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피부에 수포가 생긴 경우 거즈로 덮어 줍니다.
  • 가능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치료를 받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상 폭염으로 기록되었던 1994년 여름이 이제는 매 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 정도 더위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기후재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