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무료 온라인 검사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입니다. 적합한 보육 환경과 시설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의 발달과정을 살펴, 발달지연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원하는 시스템도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아이발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검사대상

• 18~30 개월 이하의 어린이집에 다니거나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으로 21.1.1~21.12.31일까지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 예약 후에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 아동 1명씩 상담이 진행되므로, 예약은 아동 1명씩 진행해야 합니다. 즉,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각각의 아동으로 별도 예약해야 합니다.

지원 내용

• 정상군 :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발달증진 활동 자료와 가정양육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경계군 : 부모와 아이의 애착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추적관찰 관리를 위해 6개월 후 재평가를 실시하여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 위험군 : 전문가 진단 후 심층평가 대상을 선별하여 심화검사를 실시하고, 거주지 인근 바우처 기관, 전문치료 기관 연계 등 치료방안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신청방법

• 7월 3일(월)부터 무료 온라인 발달검사 신청을 받고 있으며, 7월 10일(월)부터 온라인 발달 검사를 시작합니다. 
• 누리집 https://iseou.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7월 10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보육포털 서비스

• 온라인 발달검사는 월 1회씩 총 2차례 진행되며, 1차는 아이의 발달상담 및 검사방법 안내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2차는 발달검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온라인 발달 검사 예약은 2개월 단위로 신청 및 접수할 수 예정으로 9~10월 예약은 8월 말, 11월~12월 예약은 10월 말에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2022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영유아 456명을 조사한 결과 약 30%의 아동이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의 뇌는 발달단계에 따라 성장해야 하며, 발달지연이 관찰되면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치료시기가 지연될수록 아동 및 보육자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며 치료 효과도 더디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번 서울시의 적극적 아동발달 지원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