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9만 1인가구를 위한 공적지원체계 내실화, 맞춤형 지원정책 선제적 마련으로 불편, 불안, 불만을 해소하여 1인 가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불편 : 병원동행→퇴원 후 일상회복 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25개 전 자치구 확대
○불안 : ‘안심이앱’ 이용자에게 CCTV 등 안심시설물 설치경로 추천 등 안전한 귀갓길 지원
○불만 : 동년배 중장년 생활지원 ‘마주 봄 매니저’ 신규 운영, 소통공간·교육 확대
<① 불편해결 : 1인가구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 강화>
□ 첫째, 1인가구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행복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같은 돌봄·생활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확대 : 아픈데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 동행뿐 아니라, 퇴원 후 집안정리, 식사준비, 외출지원 같은 가정 방문 돌봄 서비스까지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유선전화(☎1533-1179)로 신청하면 된다.
○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작년 10,772명(연인원)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12,000명을 목표로 운영한다.
□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확대 : 1인가구의 생활불편 중 하나인 식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1인가구가 모여서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밥상’을 10개→15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밥상’을 새롭게 시작(5개 자치구)해 세대별 맞춤 건강관리에 나선다.
○ 중장년 대상 ‘행복한 밥상’은 요리교실과 참여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년층 대상 ‘건강한 밥상’은 요리교실과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참여를 희망하는 자치구를 공모받아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신청 및 신청 및 참여방법은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25개 자치구 전면 확대 :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상담과 집 보기 동행 등을 통해 깡통전세 같은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후 지인 추천의사 92.8%로 긍정적 평가를 받아, 현재 시행 중인 14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11개 자치구*도 사전 준비를 거쳐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자치구 담당 부서에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 신규 자치구(11개) : 종로, 용산, 광진, 동대문, 은평, 마포, 양천, 구로, 금천, 동작, 강남
<② 불안해소 :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둘째, 1인가구의 불안해소를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안심이앱, 안심귀가택시 같은 인적·물적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 ‘안심마을보안관’ 순찰효율 강화 : 우리 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안심마을보안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15개 구역을 선정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치안사각지대를 보완한다.
○ 안심마을보안관은 3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활동구역은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안심이앱’ 기능 강화 등 안전한 귀갓길 조성 : 13만 명이 이용 중인 ‘안심이앱’은 귀가하는 이용자에게 CCTV 등 안심시설물이 설치된 경로를 추천·제공하는 서비스를 하반기에 도입한다, 또한, 서울시에 등록한 8만여 대 택시를 대상으로 ‘안심이앱’을 활용한 ‘안심귀가택시’도 올해 본격 운영한다.
○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는 운영 중인 8만 대의 택시와 자치구 25개소 CCTV 관제센터와 연계, 승하차 시간, 택시정보 등을 보호자와 CCTV관제센터에 전송해 승객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안심마을보안관’과 유사·중복되지 않도록 핵심기능인 귀가 동행에 역량을 집중한다.
○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는 모두 ‘안심이앱’ 설치 후 앱으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 ‘안심장비 지원사업’ 내실화로 안전 강화 : 최근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 CCTV를 필수 지원품목으로 신규 지정해 거주 공간 내부뿐 아니라 외부 안전까지 강화한다.
○ 스마트초인종은 가정용 CCTV와 연결돼서 초인종을 눌렀을 때 현관문 밖 상황을 집 안에서 볼 수 있고, 자치구 관제센터로도 연동돼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 신청은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자치구 담당부서 문의를 통해 4월 이후(자치구별 상이)부터 가능하.
<③ 불만완화 :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복원으로 고립·고독감 해소 지원>
□ 셋째, 1인가구의 고립·고독감 해소 및 관계 회복을 위한 관계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인가구 지원사업의 중추를 맡고 있는 25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상담멘토링’ 멘토단을 다양하게 구성해 맞춤 지원하고, 1인가구 소통공간과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강화한다.
□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1인가구 상담멘토링’을 확대·개편한다. 심리상담뿐 아니라 경험·재능 공유, 재무설계 컨설팅 등으로 확대해서 멘토-멘티 간 심리적 지지를 강화하고, 1인가구의 마음고립 해소를 지원한다.
□ 1인가구 소통공간, 교육 프로그램 확대 :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 소통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은 4개소→8개소로 확대 조성해서 지역별·세대별 특성에 맞는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홀로 생활자금 마련과 노후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가구를 위한 대표 경제교육인 ‘씽글벙글 경제교육’은 재무·부채교육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등 교육의 분야를 확대한다. 단순히 연령별로 반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수준별 또는 심화반을 꾸려 교육의 내실화를 갖춘다.
○ 경제교육은 19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연간 교육일정과 운영 현황은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과 자치구 센터 누리집을 통해 3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중장년 1인가구 지원 ‘마주 봄(春) 매니저’ 신규 운영 : 동년배인 중장년이 정서적·경제적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 중장년 1인가구를 발굴하고, 소소한 말벗되어 주기부터 전문기관 연계까지 도움을 줄 생활안심 코디네이터다.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 서울시의 1인가구 지원정책과 더불어 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나눔이 내게 더 큰 사랑으로 되돌아온다. 모두가 잘 사는 사회에서 내 행복이 보장되고 더 커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