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겨냥한 특화된 요금제가 6월 1일 SK텔레콤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알뜰폰 이용자 중 2030 세대가 49%로 MZ세대의 알뜰폰 쏠림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통신 3사는 MZ세대 이탈 방지에 사활을 걸고 청년요금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
가입대상
만 34세 이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개의 번호만 가입 가능합니다. 10대도 가입 가능 하며, 가입 후 만 36세 생일이 지나면 일반 요금제로 금액대별 자동 변경됩니다.
가입혜택
요금제 종류
알림이벤트
5월 31일(수)까지 통신사 무관하게 만 34세 이하 청년, 청소년, 어린이(1988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100% 당첨 세계 화폐 무작위 뽑기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최대 당첨금은 30유로(약 44,000원)입니다.
https://skt0-event.co.kr/comingsoon
KT
케이티는 6월 2일부터 만 29세 이하 가입자에게 별도의 가입 또는 변경 절차 없이 일반요금제와 같은 값에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형태로 청년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7월 3일부터 만 29세 이하 가입자에게 기존 요금제 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더 제공하는 형식으로 청년 요금제를 시행합니다.
통신 3사는 소비자 요구에 부합되는 가격 및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요금제로 경쟁해야 합니다. 별 필요지도 않은 부가 서비스가 잔뜩 들어 있는 고가 요금제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가족결합할인, 멤버십할인 등의 혜택을 받지 않아도 알뜰폰 요금제가 훨씬 저렴하다면, 통신 3사의 점유율은 앞으로 더욱 급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