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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 요령 학교-사무실-마트-운전중-지하철 탑승중-산,바다에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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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준비한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내 행동 요령

집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튼튼한 탁자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마땅치 않으면 베개나 쿠션 등 푹신한 것으로 머리를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동이 멈추면 우선 전기와 가스부터 차단하고, 문과 창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 밖으로 나갈 때에는 반드시 신발을 신어야 하고,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히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혹시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학교에 있을 때

학교에 있을 때는 바로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다리를 붙잡고 있다가 진동이 멈추면, 질서 있게 복도 창문에서 떨어져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사무실에 있을 때

고층 건물일수록 진동이 크게 오래 지속됩니다. 학교와 마찬가지로 책상 밑에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다 진동이 멈추면 신속히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합니다. 창가는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니 가급적 창가에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마트에 있을 때

마트나 쇼핑몰에서는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이 많아 지진 발생 시 다칠 위험이 훨씬 크니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계단이나 기둥 근처에서 몸과 머리를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가 진동이 멈추면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합니다.

실외 행동 요령

건물 밖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질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안전한 대피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질서가 지켜지지 못하면 인명 피해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운전중일 때

운전 중 지진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운 뒤, 문을 열어둔 채로 키를 놓아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 가운데는 비워 두어야 합니다.

지하철 탑승 중일 때

전철을 타고 있을 때는 먼저 손잡이를 잘 잡고 있다가 전철이 멈추면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산 또는 바다에 있을 때

산에서는 돌, 바위 등의 낙석이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경사지가 아닌 가능한 평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바닷가에서는 지진 혹은 해일에 대비해 최소 3층 이상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됩니다.

 

지진은 언제 어디서나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가까운 지진 대피장소를 알아 두고, 사전 대피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준비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지진뿐 아니라 모든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로 줄 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