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복 여행 롯데월드타워-남산타워-63빌딩-북악팔각정 평일, 주말 가족여행,연인데이트

전망대는 언제나 매력적인 관광지로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또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도시의 얼굴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여러 복합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서울에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전망대 네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

서울 스카이 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360도 파노라마 뷰를 통해 서울 시내 전체를 볼 수 있으며, 유리바닥 전망대인 스카이 데크는 심약한 사람은 올라서지 못하는,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120층 야외 테라스와 스카이 브릿지, 지하 1층에서 지상 118층까지 단 1분 만에 이동하는 스카이 셔틀은 공간이동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세계 5번째 높은 서울스카이전망대

 

남산서울타워 전망대

1962년 첫 운행을 시작한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올라가는 동안 서서히 땅과 멀어지며,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 들기 시작할 즘 남산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60년 전 케이블카는 지금 어느 이동 수단보다 신기하고 꼭 한 번 타보고 싶은 신문물이었을 것입니다. 20세기 후반 63 빌딩 전망대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으나, 지금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사랑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N서울타워 전경

 

63스퀘어(63 빌딩) 전망대

맑은 날 아침 한강 위에 비치는 거대하지만 날렵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63스퀘어전망대는,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강 전경을 보여주는 전망대로 그 가치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63스퀘어 로비와 정원에는 미술 작품들이 상시 설치되어 있으며, 아쿠아리움과 문화 예술 전시 공간인 63 아트는 63스퀘어의 또 다른 좋은 선택지입니다.  

 

좋은일이 반드시 생긴다고 합니다.

 

북악 팔각정 전망대

북쪽으로 보이는 북한산 전경이 아름다운 북악 팔각정은, 남쪽으로는 아차산 일대부터 여의도 까지 펼쳐지는 도시의 풍경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현대적 최신 시설보다는 서울의 산과 도시과 어우러져 연출하는 조화로운 전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드라이브 코스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산

 

하늘을 날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이 높은 곳에 오르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높은 곳에 올라본 그 경험이 다시 더 높은 곳으로 인간을 이끄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망대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