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복귀한 나폴리 축구팀은 나폴리의 문화와 정체성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나폴리 사람들의 팀에 대한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 이곳 나폴리에서 김민재 선수도 다녀간 3대 맛집을 소개합니다. 도깨비 따라서 바로 문 열고 가 보겠습니다.
1.L'Antica Pizzeria da Michele
- 나폴리의 역사적인 중심지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소박한 인테리어의 작고 아담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벽에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레스토랑을 방문한 것으로 유명한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한 유명 방문객들의 흑백 사진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 메뉴는 짧고 달콤하며 마르게리타와 마리나라 두 가지 종류의 피자만 판매합니다. 두 가지 모두 산 마르자노 토마토, 신선한 모짜렐라, 바질 등 나폴리 전통 기법과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도우는 얇고 바삭하며 약간 쫄깃한 식감으로 장작 화덕에서 단 60~90초간 조리됩니다.
- 피자 외에도 아란치니(볶음 주먹밥), 카프레제 샐러드, 티라미수 등 다양한 전채 요리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습니다.
- 란티카 피제리아 다 미켈레를 차별화하는 것은 전통과 품질에 대한 헌신입니다. 피자는 한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동일한 레시피로 만들어지며, 재료는 현지에서 조달하고 신선도와 품질을 위해 엄선된 것을 사용합니다.
- 전반적으로 란티카 피제리아 다 미켈레는 역사적이고 정통적인 분위기에서 나폴리 전통 피자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2. Taverna del Capitano
- 매력적인 어촌 마을 마리나 그란데에 위치한 타베르나 델 카피타노는 1931년부터 전통 나폴리 요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현지 어부들이 매일 잡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합니다.
- 타베르나 델 카피타노의 메뉴는 스파게티 알 봉골레(조개 스파게티), 리조또 알라 페스카토라(해산물 리조또), 레몬과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생선 구이와 같은 클래식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티라미수, 스포글리아텔라 등 다양한 홈메이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타베르나 델 카피타노는 흰색 벽, 나무 테이블, 파란색과 흰색 체크무늬 식탁보 등 소박하고 매력적인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친절하고 환영하는 서비스로도 유명하여 해마다 많은 고객이 다시 찾는 곳입니다.
3. La Stanza del Gusto
- 라 스탠자 델 구스토는 나폴리 중심부에 위치한 미식 레스토랑으로 플레비시토 광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전통적인 나폴리 풍미와 현대적인 기법 및 재료를 결합한 창의적인 요리로 유명합니다.
- 라 스탠자 델 구스토의 메뉴는 자주 바뀌지만 일반적으로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토끼 요리, 아보카도와 생강을 곁들인 참치 타르타르, 감자 크림과 포르치니 버섯을 곁들인 쇠고기 안심 요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레스토랑에는 희귀하고 특이한 이탈리아 와인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와인 리스트도 있습니다.
- 라 스탠자 델 구스토의 차별점은 모든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진 각 요리를 통해 식사 경험에 중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레스토랑의 장식도 독특하여 "초콜릿 룸", "스파이스 룸" 등 각 방마다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세 레스토랑은 나폴리가 제공하는 최고의 식사 경험을 대표하며 각각 고유한 개성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보면서, 나폴리의 아름다움과 이탈리아 문화의 매력을 느끼며 더불어, 사랑과 가족, 그리고 음식과 믿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